2015년 8월 4일 화요일

연남동 풍천장어




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~
6시 약간 넘어서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만석
대기하면서 은근 기대됨
'여기 대박 맛집인가봐~' 하고


인수대로 7마리 시키고 
숯불구이로 실내가 뜨거우니 밖에서 대기하고 들어오는 게 낫다는 주문에 따라
밖에서 기둘렸다가 입장
주인아저씨 말씀대로 실내보다 바깥이 더 시원
가게가 완전 오픈으로 에어컨 의미 없음



 



아.. 이것이 정녕 4마리인가?!
그것도 112,000원어치의??


아냐~ 양은 용서할 수 있어~!
맛만 있다면야!
.
.
.

그르나...
맛 마저도 실망..ㅠ
자고로 장어란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살아있어야하거늘...
밑반찬도 장어의 부실함을 채워주기엔 너무 역부족....







 맛집 포스터에 낚였다고나 할까...
장어를 먹었지만 먹은 것 같지 않은 듯한 허전함...

허전함을 안고 볼링장으로 고고~~
나와서 냉면으로 채우고 귀가



장소 : 연남동
상호 : 풍천장어
가격 : 1마리당 28,000원
메뉴 : 양념장어 있으나
양념장이 딸려나오니 그냥 장어 먹으라 함
맛 : 가격대비 만족할 수 없는..
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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